[2012-05-20 10:20] | 인쇄하기 |
충남농협-삼성서울병원, ‘농촌희망가꾸기 무료 의료봉사’ 실시 | ||
대전/아시아투데이 정미자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은 19일 서산시 대상읍에 위치한 대산중학교 강당에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100여명을 초빙해 서산 관내 고령농업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 취약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 및 소변검사 등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 진료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시급한 진료가 필요한 농업인을 위해 의료응급헬기가 동원 되었으며, 또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이외에도 고령농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임승한 충남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의료의 손길을 필요한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서울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대한방병원, 플랜트치과 등과 함께 8회에 걸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며 “올해에도 삼성서울병원 및 자생한방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국내유수의 병원과 함께 의료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예정”이라고 말했다. | ||
정미자 기자 mjat@asiato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