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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육군 군수사령부, ‘사랑과 추억의 행복여행’ 음악회 성황

  • 2012.04.01
[2012-04-01 09:23] 인쇄하기

육군 군수사령부, ‘사랑과 추억의 행복여행’ 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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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육군 군수사령부 대강당에서 열린 ‘사랑과 추억의 행복여행’ 음악회


[아시아투데이=정미자 기자] 육군 군수사령부는 최근 사령부본부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군 장병 및 군인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사랑과 추억의 행복여행’ 음악회가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힘든 군인과 군인가족 및 지역주민을 위해 플랜트치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인기가수 해바라기, 정훈희씨가 참가했으며 인기개그맨 전유성씨를 비롯해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주인공 김보경씨, 소프라노 이현숙씨 등이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대중가요와 클래식, 개그공연까지 결합한 공연은 음악회를 뛰어 넘는 ‘명품문화공연’을 만들어 냈다. 공연을 관람한 부대원 및 지역주민들은 수준 높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출연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가수 해바라기는 “군수사령부에서 공연은 두 번째인데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장병 여러분을 위해 공연하면 힘들기 보단 오히려 우리가 기운을 받고 간다”며 “군 부대 공연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고 군수사령부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그맨 전유성씨는 군부대에서의 공연은 생소하다며 “여러분들의 수고가 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고 제가 여러분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상돈 육국 군수사령관(중장)은 “군수사령부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만들어준 플랜트치과와 출연진에 감사하다”며 “군수사령부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국가에 더욱 충성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을 위한 부대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플랜트치과 관계자는 “대전 유성구의 한 가족으로써 민.군이 하나 되어 더욱 빛난 무대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 지역 문화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연을 후원해준 플랜트치과는 1년에 10회 가량, 현재까지 약 50여회의 다양한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
 
icon_mail.gif 정미자 기자 mjat@asiato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