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성인교정 기준으로 비발치 교정치료는 1년 6개월 ±6개월 정도, 발치 교정치료는 2년 ±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위 아래 치아의 맞물리는 관계, 부정교합의 심한 정도, 치아 이동 거리, 입술의 돌출 정도, 환자의 협조도, 장치의 파손 정도, 치아 이동속도, 내원 약속의 준수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플랜트치과 교정 비용에는 월 치료비(monthly fee), 교정치료가 끝난 뒤 착용하는 유지 장치(retainer) 비용(분실, 파손시 별도 부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교정용 스크류나 교정 치료와 별개인 보존(충치, 신경치료, 미백 등), 보철(크라운, 브릿지, 임플란트 등), 외과(보험 대상 발치 등) 치료시에는 별도로 청구됩니다.

금속 기본형(구형), 세라믹 기본형(구형), 금속 자가결찰, 세라믹 자가결찰, 투명교정 등이 있습니다.

가철성 장치 경우 처음 장치를 장착하고 나서 1~2주 뒤에 첫 내원을 하고, 불편한 사항이 없으면 4주 간격으로 내원을 합니다. 이후 환자의 상태나 협조에 따라 6주, 8주부터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내원하시면 됩니다.
고정성 장치 경우 장치 종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첫 한달 동안은 1~2회에서 4~6회 내원을 하시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4~8주에 한 번씩 내원을 하시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다만, 장치 탈락, 장치 찔림 등이 발생하면 이보다 자주 내원할 수도 있습니다.

교정치료는 뼈(치조골) 안에 있는 치아를 움직이는 것이며 이때 신경과 혈관이 자극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치료 초기에는 2~3일에서 일주일 정도 욱신욱신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나 이후에는 통증의 정도가 덜해집니다. 심하신 경우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 복용이 추천됩니다.

인접한 두 치아 사이에 삼각형 또는 역삼각형의 공간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a. 치주 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내려간 경우
잇몸을 다시 원래 상태로 만들어 주기가 어려우므로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b. 치아의 형태가 좋지 않은 경우
일반적인 치아는 둥근 오각형의 모양을 가져야 하는데, 삼각형의 모양을 가진 경우입니다.
삼각형의 형태에 가까울수록 black triangle은 더 커지며, 일부 삭제를 통해 조금은 해결이 가능합니다.
c. 치아의 각도가 잘못된 경우
치아 뿌리의 위치에 따라 black triangle은 더 커지며 치아 각도를 조절하면서 조금은 나아질 수 있습니다.
레진이나 라미네이트, 치아 삭제, 잇몸 이식 등의 방법이 있지만, 결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덧니 때문에 모두 발치교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간 부족을 평가하여 악궁 확장, 치간(치아) 삭제, 모든 치열의 후방 이동 등의 비발치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돌출 입을 지닌 경우 발치교정 가능성이 큽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추가 자료 채득, 추가 비용 부담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기존 치과와 충분히 커뮤니케이션만 되면 병원 이전은 가능합니다.

교정치료가 종결되었어도 치아는 오래된 기억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를 ‘재발’이라고 하구요. 쉽게 재발할 수 있는 부분에 부착되는 고정성 유지 장치는 평생 사용한다고 생각하시고, 상대적으로 재발이 덜 되는 부분에 적용하는 가철성 유지 장치 경우 첫 2년 정도는 하루종일, 이후에는 환자분의 상태나 협조도에 따라 착용 시간을 줄여나가게 됩니다.

큰 영향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임신 호르몬의 분비로 잇몸이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입덧 등의 이유로 양치질이 안 되면서 잇몸(치주)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 관리(스케일링 등)를 해주시면 교정치료 시 크게 무리 되지 않습니다.

소아청소년 시기에 치아교정을 하면 잇몸뼈가 유연한 상태라서 치아 이동이 용이하지만 나이가 들면 뼈가 굳어 단단해지므로 치아의 이동이 느려 전체적인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것뿐이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개의 경우 치주 상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무리한 힘을 적용하면 원치 않는 치아 이동이 발생하며, 지속적인 치주 관리가 필요합니다.
100세 시대에 용기를 내어 교정치료를 시작해보시는 것이 어떨는지요?

앞니 사이에 공간이 있는 경우(앞니가 벌어져 있는 경우)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치아 크기가 치아를 담을 수 있는 치조골보다 작아서 공간이 생기는 경우는 치아의 크기를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는 보철 & 보존 치료(라미네이트, 레진 등)를, 치아 크기가 정상이지만 치아의 위치나 배열이 좋지 못하여 전체적으로 공간이 발생한 경우는 교정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또는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치료방법은 환자분의 구강 상태 분석 후 결정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